2nd week of Jul 2022

평소에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는게 일상이었는데 월요일은 기분 좋게 일어났다.

꿈에 밧줄로 묶인 송아지가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밧줄을 풀어줬더니 송아지가 웃으면서 방방 뛰어다녔다.

귀여운 꿈이라 아직도 생생해.😚

그리고 화요일 퇴근길에 죽을뻔한 새끼고양이를 구조해서 데려왔다.

이걸 위한 꿈이었을까?

팀장님이 하루종일 회사 건물 아래에서 고양이 소리가 났다고 하셨는데.

실외기 아래에 깊이가 1.5m정도 되는 구덩이 속에 빠져서 어미고양이가 못 구하고 갔나보다..

사람도 들어가기 힘든 곳에 빠져서 어떻게 구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들어가서 구해오셨다..!

정말 발견하기 힘든 장소에 있어서 죽을뻔했다. 발견해서 다행이야. 😥

집에 데려가기 전에 동물병원 내원했는데 거기서 밥한그릇 뚝딱 먹고 왔다. 배고팠나보당 커여워!

일주일 지난 구조냥이! 이름은 해달이다.

솔라나 루나가 오르길 기원하며 지었읍니댜. 낄낄

사진으로는 커보이는데 실제로는 아주 작다. 2개월된 잼민 고양이😻

나 근데 정말 고양이 더 데려올 생각이 없었어.. 애니멀 호더 이런거 아냐ㅠㅠ......................

구조후에 또 꿈을 꿨는데 어미고양이가 새끼고양이들을 나한테 데려오더라. 제발...

내 사랑 이도니씨 방광염 걸렸어,,,, 눈나가 미안해 두부모래는 이제 안살게

이번달 고양이들 케어비로 60만원 이상을 써서 너무 빠듯하다.

솔라나 좀만 팔아야겠다. 🤕

더 쓸 말이 없네! 그럼 바잉 (^._.^)ﾉ

𝒎𝒆𝒍𝒕𝒊𝒏𝒈 𝒔𝒑𝒂𝒄𝒆